[한국일보 애틀랜타] - Higoodday.com 원코리아 내달 '평화 페스티벌' 개최

원코리아 내달 '평화 페스티벌' 개최

박기자 2016.07.13 17:41:19 부제목: 배포날짜: 2016-07-13

8월 28일 둘루스 인피니티센터서 경기도무용단 방문공연,인삼전시회



원코리아 미주위원회(회장유인상)는 오는 8월 28일과 9월 11일 ‘2016 원코리아 평화 페스티벌’(대회장 김덕룡)’ 문화예술 공연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올해 주제는 ‘한인들의 화합,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이며, 페스티벌 대회장을 김덕룡 전 정무장관이 맡았다.

내달 28일 둘루스 인피니티 에너지센터에서 열릴 문화행사는 경기도립무용단이 방문해 공연한다. 김정학 예술감독과 50여명의 단원이 태평무, 동래학춤, 부채춤, 장고춤, 농악,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 춤과 타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연다. 수익금은 동포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한인 2세 꿈나무를 위해 전액 지원한다.

유인상 회장은 “한국 전통 문화를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원코리아 평화 페스티벌에 동포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수 이사장은 “한인들이 하나 돼 화합하는 자리며, 더 나아가 평화통일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연단을 위한 환영만찬은 8월 27일 오후 6시 다운타운 넬슨멀린스 빌딩 18층 연회장에서 열리며, 김덕룡 전 장관은 내달 27~29일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는 풍기

인삼 및 인견 전시회가 열린다. 조셉 박 기자

원코리아 미주위원회 이근수(왼쪽) 이사장과 유인상 회장이 12일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