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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뉴스코리아 - 문화 나눔, 재외동포의 풀뿌리 정신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를

작성자
원코리아
작성일
2016-09-17 10:27
조회
2273
달라스 뉴스코리아 - 문화 나눔, 재외동포의 풀뿌리 정신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를
DATE 16-09-16 04:05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 달라스 방문 “미주 동포의 우수한 한인 파워 결집 호소” … 순수 시민단체로서의 목표 및 자부심 전달



애틀란타 한인사회가 최근 축제로 들썩거렸다. 지난달 28일(일) 오후 6시에 둘루스(Duluth)의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에서 원코리아 미주위원회(회장 유인상)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가 주관한 ‘원코리아 평화대축제’가 열린 것. 이 축제는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치 아래 한인 동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립 무용단의 기념 공연 무대로 한국 문화의 자부심을 만끽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랍 우달(Rob Woodall) 연방 하원의원이 축사를 통해 한인 문화의 우수성을 치하하는가 하면 시장 등 주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한인 사회에 격려를 보냈고, 참가 한인들 역시 자랑스런 한국 문화로 하나가 되고 세계를 향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보내는데 성공적이었다고 감격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대형 행사를 애틀란타 한인사회에서 가능케 한 장본인은 원코리아(OneKorea)의 김희정 이사장이다. 애틀란타 행사를 치른 뒤 미주 지역을 돌며 원코리아 미주위원회의 지평을 넓힐 길을 모색 중인 김 이사장이 달라스를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애틀란타 행사가 많은 동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한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했다.

“옆 자리에 연방 하원의원이 앉으셨는데, 행사 내내 이렇게 한인사회가 하나돼 큰 무대를 만든 것에 대해 감탄을 연발했고, 또 저에게도 대단하다는 말을 전해줘, 그간 행사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마음도 다 사라지고, 또한 이런 목표를 갖고 행사를 추진하고 달려왔다는데 대해 자부심이 샘솟았다. 무엇보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고, 이제 그 터전 위에 튼튼한 집이 지어질 수 있다는데 대한 기대감이 넘쳤다.”

김 이사장이 말하는 ‘터전’은 원코리아를 2013년 설립한 뒤 내세운 ‘문화, 나눔, 평화’의 해외 동포 중심의 풀뿌리 운동의 태동을 말한다. 사실 그 이념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누구나 알고 염원하는 한인 동포간 화합, 그로 인한 대한민국의 통일 정신 함양과 세계 평화 고취다. 그를 위해 한인 DNA라고 할 수 있는 문화적 평화 정신을 공연과 나눔으로 실천하자는 것이다.

“제가 해외동포로 살면서 종교적, 정치적, 문화적 분단의 모습이 매우 당혹스럽고 부끄러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하나되기 위한 공통분모가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문화라는 것에 착안했다. 해외 동포들이 치열하게 살지만 정체성에서, 또 조국을 위한 기여에서 유리되는 것이 안타까웠다. 동포 한 명 한 명이 모인다면 그 힘은 크고, 또 그 힘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목소리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원코리아의 시작은 “내 나라가 잘돼야 나도 잘된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존중받는 코리아, 존경받는 한인 동포가 돼보자는 것.

한류 문화를 알리는 에너지로 가득찬 김 이사장은 그간 다양한 공연을 추진했다. 중국에서의 원코리아 온누리페스티벌을 비롯해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원코리아문화예술단을 통해 애틀란타에서 퓨전 국악 연주회를 열었다. 캐나다 토론토와 서울에서도 온누리페스티벌을 펼쳤고 일본에서는 영화 ‘코리아’ 상영 및 동경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정의 합동 응원 행사를 갖기도 했다.

나눔을 위한 행보 역시 지속됐다. 특히 2015년 네팔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카트만두와 포카라에 직접 방문, 지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케냐에 학교 건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한국 알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경북 영주시 특산물 명품화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이런 모든 노력이 결국은 720만 재외 동포들이 우수한 한인으로서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종파와 분열과 편견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고, 또 그 과정 속에서 진정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의 실천이다.

이런 풀뿌리 시민운동의 전면에 그녀가 나선 계기는 무엇일까.

“일본에서 재일동포로 살면서 20년 넘게 유사한 시민운동에 몸 담았던 게 계기가 됐다. 그 때문에 원코리아의 명칭과 의도, 그리고 배경에 대한 오해도 받았지만 원코리아는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된 해외동포 시민운동으로 보면 된다. 그 순수성과 열정은 어떤 외부적 공격이나 오해에도 끄떡하지 않는다.”

실제 원코리아는 한국 외교부의 비영리법인 등록 인가 단체다. 한국 정부가 인정한 단체고, 참여나 후원 역시 누구나 할 수 있는 순수 민간단체다. 김 이사장 역시 자비를 들여 이 단체를 이끌어 가는 입장이다. 일본에서 일하고 돈벌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모국 사랑과 평화 정신에 이끌려 자원해서 시작한 모임이다. 아프게 낳았고 이제 또 그만큼 성숙해지는 과정의 단체이기에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저보다 더 리더십이 있는 분,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리더가 있다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 운동은 절대 사그라들지 않고 지속돼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나는 끝까지 돕고 함께 할 것이다.”

여성의 몸으로, 또 일본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귀환 동포’로서 김 이사장은 온갖 장애물을 딛고서 평생 목표인 ‘하나되는 코리안’을 향해 인생을 바쳐가고 있다.

박사 학위 공부도 더 하고 싶고, 등단한 시인으로서 시도 더 쓰고 싶다. 물론 돈도 더 벌고 싶다. 또 그녀를 후원하고 지탱해 주는 수많은 좋은 인연과 인맥을 위해 개인적 깊이를 더할 ‘혼자만의 시간’으로 재충전하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 삶은 ‘원’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나됨, 원만함, 채워짐, 그리고 그 안에 모든 재외동포들이 함께 손잡고 환하게 웃는 꿈, 평화로워진 글로벌 구(球)의 꿈 때문이다. 원코리아 관련 상세한 정보나 후원 및 참여는 www.onekoreaor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위로부터, 1.조지아 연방의원측에게 평화선언문 전달, 2. 네팔 학교 설립 및 학용품 전달, 3. 애틀란타 공연에 랍 우달 의원과 함께, 4.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김희정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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